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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가부채, 60억달러로 늘어
최근 캄보디아 재정경제부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에 말에 58억 달러였던 국가부채가 작년에 8억300만달러를 빌려, 1993년 이후부터 이어져온 총 부채가 83억달러 수준으로 늘어났다. 지난 해 대출된 빚 중 60퍼센트 가까이는 외국정부에서 빌린 차관이고 40퍼센트는 국제대출기관에서 빌린 것이다. 또한 보고서는 대략 73퍼센트의 대출은 사회기반시설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쓰였고 나머지는 다른 주요부문에 쓰였다. 새로 발표된 부채 지수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부채 대 GDP비율은 약 31.6퍼센트 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은 캄보디아의 가장 큰 채권국 중에 하나인데 작년에만 다른 파리클럽의 회원국들인 프랑스나 일본과 같은 나라들의 대출을 합한 18100달러보다 많은 26600달러를 대출해 주었다. 한편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 등의 국제기구는 2016년에 31500달러를 대출 해 준바 있다.
이에 관해 찬 소펄 정책연구센터장은 캄보디아가 현재 놀라운 수준으로 증가한 부채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하며 비슷한 수준의 다른 나라들과 비교할 때 그리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그는 캄보디아의 유동 현금자산과 수출액은 대출을 갚을 수 있을 만큼 증가했으며 국가 개발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돈을 더 빌려야 하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수지, 관개시설, 도로 그리고 다리같은 사회기반시설이 더 지어져야한다고 말하며 중국에만 너무 의지할 것이 아니라 대출 방법을 더 다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장진영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