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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새해, 바가지요금 잡기 어려워
지난 주 관광업 전문가에 따르면 정부가 쫄츠남(캄보디아 새해) 연휴를 기해 바가지요금에 대해 주의를 주었지만 연중 최대 연휴인 만큼 물가를 잡는 데는 그다지 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3월 20일 관광부는 모든 관광업에 관련된 사업들은 4월14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동안 제 가격을 유지할 것을 기대하며 바가지요금이 발견될 시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차헤이시블린 캄보디아여행사연합 회장은 이러한 평소에 두 세배가 넘게 오르는 바가지요금이 매년 캄보디아 새해인 쫄츠남 때 마다 반복된다고 하며 이 기간 동안 숙박업, 식당, 대중교통에 예약이 크게 증가해 이것이 가격인상의 원인이 되고 이러한 악습이 캄보디아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차헤이 단체장은 부족한 시행체계가 관광부의 주의가 가격변동에 별 영향력이 없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리나 호반디 캄보디아관광연합 사무차장은 정부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엄포가 있었기 때문에 최근의 노력이 지난 해 보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반박하면서 정부에서 바가지요금에 대한 벌금이 내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전 보다 나은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넵사못 관광부 부장은 매년 정부가 캄보디아 새해연휴가 되면 정부가 바가지요금에 대한 주의를 주지만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면서 최근의 경고 또한 지침일 뿐이고 실제로 강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차헤이 단체장은 이 문제에 대해 정부에서 관광객들에게서 소비후기를 모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그들이 머무는 동안 가격의 강요가 있었는지 조사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자유시장 에서 관광업을 강제로 규제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소비자들의 의견을 모은다면 관광업에 관련된 종사자들이 더욱 책임을 지게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