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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수 없는 향수’ 빈 배에 담긴 그리움
기사입력 : 2017년 03월 20일
언젠가는 돌아 갈 것이다.
저녁노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그런 바보 같은 향수는 잊어버릴 것이다.
그렇게 그리움을 안고, 서러움도 안고…
우리는 텅빈 빈 배만 바라보며
울음이 타는 강가에서
슬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