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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 인권보고서 부인
기사입력 : 2017년 03월 14일
지난 주 미국 국무부에서 발표한 인권보고서에는 캄보디아를 겨냥한 비판적인 내용이 많이 실려있었다. 이에 정부 대변인은 사실이 아닌 공격성 보고서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미국 국무부 보고서에 의하면 캄보디아 내 부정부패는 정부기구와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해 있으며 경찰, 검사, 판사들이 뇌물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캄보디아 사법부가 심각하게 부패해 있으며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정부가 종종 권력을 이용해 독단적인 검거와 구금을 하고 있다고 하며, 반면 경찰은 처벌당하지 않고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이들이 취조 중 신체적, 정신적인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퍼이 시펀 관방부 대변인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 보고서가 굉장히 캄보디아의 현실을 곡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인권 앞에서 굉장히 부족한 대통령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