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외국인 관광객, 1월에 28만 7천명 넘어

기사입력 : 2017년 02월 27일

앙코르국영기업(Angkor Enterprise)은 2017년 1월에 앙코르유적지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28만7천명 이상으로 집계되어 작년 동기 대비 16% 증가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동 자료는 해당 관광객을 통해 캄보디아가 약 830만 달러의 입장권 수익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총 관광객 중 중국인 관광객 수가 약 9만3천 명으로 타 국적을 압도했다. 뒤를 이어 한국인 관광객이 4만 명, 미국인 2만 명, 영국과 일본인이 각각 1만3천여 명을 기록했다. 앙코르유적지(AAP) 입장권은 3종류로 각각 1일권 20달러, 3일권 37달러, 7일권 62달러였다. 한편, 지난 2월 1일부터 앙코르사원 입장료는 인상되어 1일권 37달러, 3일권 62달러, 7일권 7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수익금 중 2달러는 칸타 보파 어린이 병원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