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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에 시달린 주민들 정부에 대책 촉구
기사입력 : 2017년 02월 27일
지난 21일 반띠에이 미은쩨이 주민들은 가뭄에 시달려 당국에 물 공급을 요청했으나, 정부는 가뭄 수준이 심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오 쯔러으 지방주민인 삼 반은 평소 물을 구매하지 않고 연못과 빗물을 모아 사용했지만, 이번 달은 연못이 말라 물 구매를 위해 10달러를 소비해야 했다며 당국이 물을 공급해주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싼후어 구청장은 현 상황을 충분히 관리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아직 물을 구매할 수 있으니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면 물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재난관리위원회(NCDM) 케오 위 대변인은 현 상황이 당국 통제 하에 있음을 긍정했지만, 오 쯔러으 지역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이 지역 주민 2천 명은 3년째 연속으로 작물 심기를 포기했으며 물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가뭄이 극심해지면 피해지역 범위도 넓어질 것이며 주민은 타 지역에서 더욱 비싼 값에 물을 구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