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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발렌타인데이 청소년 탈선 경고
지난 7일 교육부는 청소년들이 발렌타인데에 명예와 품위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는 연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는 청소년들이 발렌타인데이를 성적 일탈의 핑계로 삼지 않을 것을 상기시켰다. 헝 쭈온 나론 교육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본인과 가족의 품위를 잃고 있으며 캄보디아 전통과 명예를 저버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청년 남성이 발렌타인데이에 성관계를 목적으로 여성을 강압할 것을 우려하여 매년 유사한 당부를 해왔다. 2014년 프놈펜 여론조사에서는 청년 남성 40% 이상이 성관계를 시도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지난 4일 여성을 위한 안전한 도시(SCW) 단체는 캄보디아 여성 팝스타 및 운동선수들이 발렌타인데이를 존중할 것을 대중에 당부하는 비디오를 배포했다. SCW 케이트 시왈드 캠페인 자문관은 발렌타인데이에 여성들이 성관계에 대한 강압이나 희롱, 혹은 성폭력까지 당한 경우가 다수 있었음을 밝히며 여성을 성적으로 강압하는 태도를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사회 전반적인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난제라고 말했다. 한편 테레사 데 랭지스 젠더연구자는 발렌타인데이가 성적 이중 잣대를 드러낸다고 말했다. 랭지스는 여성은 순수함을 지켜야하며 남성은 성적 경험이 있어야한다는 인식이 폭력과 강압을 이끌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