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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산업에 떠오르는 가격경쟁
지난 6일 캄보디아이동통신규제위원회(TRC)는 이동통신회사들에게 과도한 가격경쟁에 참여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최근 스마트(Smart Axiata)는 스마트 이용자에게 2월 말까지 1달러를 125달러 상당의 데이터, 통화, 메시지로 교환해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한 바 있다. 스마트가 이 프로모션을 발표하기 이 주 전, 캄보디아이동통신규제위원회는 CamGSM(셀카드)을 소환하여 100달러에 달하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1달러와 교환하는 약탈적 가격책정에 대해 조사했다.
6일 이동통신규제위원회의 임 부타 대변인은 이동통신회사들이 수익성 없는 상품을 시장가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는 시세 조작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러한 가격 경쟁은 일부 서비스 제공자들이 적자를 내면서까지 경쟁에 참여하도록 조장하여 모든 이동통신회사들이 난제를 겪게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세 개의 대규모 이동통신사(스마트, 멧폰, 셀카드)와 세 개의 소규모 이동통신사(qb, 씨텔, 쿠텔)가 있다. 이어 대변인은 가격 할인 경쟁에 피해를 보는 것은 시장진입에 막대한 불이익을 감수해야하는 신생기업이며, 자금에 여유가 있는 대기업이 받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변인은 이동통신사들이 상품 개발로 수익성을 올리기보다 경쟁사에 가중 피해를 입히는 전략을 취해 정부가 세수 확보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