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015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015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101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015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01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015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015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016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016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016 days ago
총리, 삼랑시에게 100만 달러 요구
지난달 1월 31일 훈센총리는 CNRP당 프놈펜 본부를 포함하여 삼랑시 야당총재의 재산을 법원 몰수 및 매각하겠다고 위협했다. 또한 삼랑시가 정당을 이끌지 못하게 만드는 법률 수정안을 제안했다. 총리는 국회 개회에서 여당이 CNRP당의 소수당 지위를 폐하기 위한 의회 규정 재작성 투표를 진행하는 중에 위협을 발표했다. 소수당 지위가 폐기되면 껨쏘카 야당 총재 대행의 소수당 대표 신분도 박탈당하게 된다.
투표 시작 전 약 한 시간 정도의 연설에서 또 다시 비난의 대상이 된 건 삼랑시였다. 훈센은 그가 지난달 삼랑시를 상대로 제출한 100만 달러짜리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손해 배상을 위해 삼랑시의 재산을 몰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삼랑시에게 돌아와서 수갑을 차라고 조롱했다. 또한 회의 참여를 거부한 CNRP 의원들에게 31일 투표에 대해 비난한다면 임금이 삭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여당의원 68명 중 67명이 찬성했으며 1명은 불참했다.
한편 삼랑시는 이러한 위협을 자멸적이라고 칭하며 야당은 여전히 통합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18년 7월 총선에서 CNRP당을 승리로 이끌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랑시는 이메일을 통해 이러한 협박은 훈센 총리가 2017년 6월 코뮌 선거에서의 틀림없는 패배와 2018년 7월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공황 상태에 빠져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