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누크빌 봉제공장서 근로자 집단 기절

기사입력 : 2017년 02월 07일

시하누크빌 내 로맨틱가죽(캄보디아)공장에서 28명의 근로자들이 동시에 기절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아직 집단 기절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근로자 1명이 기절하자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도 연이어 기절은 했다고 목격자는 증언했다. 이들은 병원에서 하루정도 쉬고 난 이후 이튿날 바로 출근했다고 한다. 캄보디아에서 이와 같은 집단 기절 사태는 매우 흔히 발생한다. NSSF(국립사회보장기금)에서 밝힌 자료에 의하면 2016년 한 해 동안 전국의 공장에서 총 1,160명의 근로자가 기절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