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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부, 캄보디아 영화 비평
지난 한 해 동안 캄보디아 영화관은 300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그 중 캄보디아 영화를 관람한 관객은 3분의 1뿐이었다. 그러나 문화예술부는 지난 2월 1일 보고서를 통해, 소규모 예산과 제한적인 품질에 비해 큰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문화예술부의 영화 및 문화보급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는 총 38편의 영화가 제작되어 전년도 대비 13% 증가했으나, 문화적 정체성, 미덕 및 의미 전달에 있어서는 충분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보고서에서는 숙련된 영화제작 전문가의 부족을 예로 들며, 인적 자원, 대본 작가 및 영화 제작자가 부족하다고 나타냈다. 또한 아직 걸음마 단계인 산업에서 훈련 과정 제안이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전했으나 과정에 대한 재정 계획은 제안하지 못했다. 지난 2012년 오스카 시상식에 공식 출품된 캄보디아 영화 로스트 러브스(Lost Loves)를 제작한 차이 보라 감독은 국내 영화가 더 높은 가치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는 문화 예술부의 의견에 동의했다.
차이 보라 감독은 캄보디아 영화 제작자들이 대중의 관심을 끌기위한 뻔한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중요한 사회적 교훈을 전달하는 영향력있는 영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 31일 개봉한 액션 코미디 영화 제일브레이크(jailbreak)를 제작한 이탈리아 영화제작자 지미 헨더슨은 영화에 특정 메시지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을 주저했다. 그는 모든 영화에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말은 좀 가혹하다며 좋은 엔터테인먼트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