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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반타, 명예훼손 혐의로 삼랑시 고소
기사입력 : 2017년 01월 23일
소셜미디어 유명 인사인 티 소반타가 삼랑시 야당 총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삼랑시는 지난 1월 14일, 티 소반타가 훈센 총리로부터 100만 달러의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제기하며 두 명 사이에 오고 간 페이스북 메시지를 근거로 했다고 전했다.
21세인 티 소반타는 그녀의 계정이 11월 24일에 해킹되었으며 메시지들은 조작된 것이라고 대응했다. 소반타의 고소내용은 삼랑시가 캄보디아 형법 제 305조를 위반하였다며 250,000달러의 보상금을 요구했다. 이전에 야당 활동가였던 소반타는 여당의 사랑받는 유명인으로 돌아섰다. 그녀는 지난 수개월간 CNRP당의 껨 쏘카 부총재를 저격하는 캠페인을 이끌어왔다. 소반타는 삼랑시의 언급이 잘못되었다며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