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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제거사, 작업 중 폭발로 즉사
기사입력 : 2017년 01월 23일
지난 13일 빠일런 지역에서 영국 지뢰제거 조직인 할로 트러스트(Halo Trust)의 직원인 로응 레악스마이(54세)가 그의 기술 비서인 응운 타니(28세)와 지뢰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러시아 제 PMN2 대인지뢰가 폭발하여 레악스마이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타니는 얼굴과 신체에 중상을 입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타니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레악스마이는 2003년부터 할로 트러스트에서 일해 온 실력 있는 지뢰제거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