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인 사기범, 8년형 선고

기사입력 : 2017년 01월 17일

프놈펜지방법원에서 캄보디아 내 가짜 은행 구좌를 통해 돈세탁을 하고자 여권과 서류를 위조한 콩고인 2명에게 징역 8년형을 선고했다. 타비레악 수사판사는 48세, 36세 콩고인에게 징역형에 덧붙여 벌금 4백만리엘(1,000달러)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법부는 이들이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여러 은행들로부터의 신고가 있자 지난 6월 15일에 내무부 반테러리즘부처에서 체포했었다. 이들은 프놈펜 스타파나 은행에서 프랑스, 벨기에 여권을 가지고 구좌를 열려고 시도했었다. 체포당시 가짜여권 3개와 가짜 공문서들을 갖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