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퇴치단, 지방에 지부 열 것

기사입력 : 2017년 01월 17일

옴 옌티엥 부패퇴치단(ACU) 단장은 올해 ACU지부가 전국 5개주에 새로 생길 것이며 중국 기업 200여개와 협약을 체결해 부패를 근절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제부패퇴치기념일에 옌티엥 단장은 ACU가 올해안에 시하누크빌, 껌뽕스쁘, 시엠립, 스와이리응, 껌뽕짬 5개주에 지부를 만들어 더욱 효율적인 부패퇴치를 현실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법경찰 및 기타 다양한 분야에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연재 500여명의 사법경찰에 추가로 요원 200여명을 채용할 것이고 지방에 만연해 있는 부패관련 범죄 수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하누크빌은 외국투자가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특별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쁘리읍꼴 국제투명성기구 캄보디아지부장은 정부에서 만약 지방에 새로 개설하는 사무소를 운영할 역량이 있다면 투자자들에게도 부정부패 관습을 근절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