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바다축제에 50만 관광객 몰려

기사입력 : 2017년 01월 04일

통 콘 관광부 장관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시하누크빌 인디펜던스 비치에서 열린 제5회 바다축제에 50만 관광객이 몰렸었다고 말했다. 장관은 행사를 주최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과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올해 바다축제는 ‘녹색 도시, 깨끗한 해변, 푸른 바다’라는 테마하에 열렸다. 2011년 이후로 2번째로 시하누크빌에서 열리는 이번 바다축제는 24일 공식 오픈행사가 있었고 훈센 총리와 분 라니 영부인의 참석하에 진행됐다. 캄보디아의 바다축제는 시하누크빌, 까엡, 꼬꽁, 껌폿 4개 도시에서 돌아가며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요 관광업체에서 마련한 부스가 436개가 세워졌으며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 오픈행사에서 훈센 총리는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캄보디아 론 놀 정권당시 진 부채를 상환해 줄 것을 요청하는 연설을 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