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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킬링필드’ 핵심전범 2명 종신형 확정
기사입력 : 2016년 12월 21일
캄보디아 전범재판소(ECCC) 대법원은 민간인 대학살 사건‘킬링필드’의 핵심전범 2명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종신형을 확정했다. 민간인 약 170만명을 학살한 캄보디아 급진공산주의 정권 크메르루주가 1979년 붕괴한지 37년이 지나서야 킬링필드 주범에 대한 단죄가 이뤄진 것이다. 캄보디아 전범재판소 대법원은 이날 반(反) 인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누온 체아(90) 전 공산당 부서기장과 키우 삼판(85) 전 국가주석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종신형을 선고했다. 누온 체아와 키우 삼판은 크메르루주 정권 시절인 1975년부터 1979년까지 각각 2인자와 명목상의 지도자로서 강제이주와 반대세력 처형, 학살 등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