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강변에 새 쓰레기통 설치

기사입력 : 2016년 12월 06일

중국의 자금으로 쓰레기통 100개가 프놈펜 강변에 추가로 설치된다. 프놈펜 도은뻰구 구청장인 꼬잇 쩜으라은은 현재까지 총 19개가 설치되었고, 쓰레기통은 젖은 쓰레기와 마른쓰레기를 분리수거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쩜으라은 구청장은 쓰레기통은 중국 북경 시쳉지역에서 제공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두 도시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며 개당 209달러씩 하는 쓰레기통을 100개나 설치해 주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구청장은 쓰레기통의 외관도 매우 깔끔하며 분리수거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능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쓰레기통이 설치되는 결정에 대해서 지난 번 물축제 당시 쓰레기를 강물에 쓸어 넣었던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