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자동차 공장 설립 제안

기사입력 : 2016년 11월 21일

지난 9일 정부 관계자는 말레이시아계 자동차 회사인 TCMH가 캄보디아에 닛산(Nissan) 자동차 조립 및 부품 제조 공장 설립 허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TCMH 그룹은 말레이시아와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닛산 자동차 독점권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에서 조립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대한 닛산 자동차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에앙 소팔렛 훈센 총리 대변인에 의하면 TCMH 그룹 CEO는 캄보디아 내 자동차 조립 및 부품 제조 공장 설립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구하기 위해 훈센 총리와 면담을 가졌으며 캄보디아 투자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CDC 관계자와의 미팅도 참석했다. 소팔렛은 캄보디아의 경제 성장, 저임금, 경쟁력있는 투자체제가 자동차회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