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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내리는 비로 시내 곳곳이 물에 잠겨
기사입력 : 2016년 10월 18일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계속 내린 폭우로 인해 캄보디아가 물에 잠겼다. 프놈펜 시내 곳곳 주요도로가 물에 잠기며 교통체증이 평소보다 2배 이상이 됐고 침수 지역이 많아지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늘어났다. 또한 훈센 총리는 저지대와 고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중심으로 홍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수자원기상부는 이번 폭우가 남중국해와 캄보디아 일대 저기압에 의한 것이며 이제 캄보디아를 벗어나 메콩델타 지역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