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포장 경고문에 대한 시행령 준수율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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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담배 포장에 경고그림을 넣어야 한다는 시행령이 발효된 지 두 달이 넘자, 보건부는 규정 준수의 저조한 수준을 인정하며 계속해서 새 규정을 무시하는 담배 회사들을 향해 머지않아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담배 포장의 50%가 그래픽 사진으로 덮여야 하며 5%는 크메르어로 경고글이 쓰여 있어야 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담배회사는 약 1,000달러, 유통 및 도매업자는 500달러, 소매업자는 2.5달러의 벌금이 적용된다.

잉 피룬 보건부 차관은 10월 4일자 서신에서 보건부 위원회는 7월 22일에 시행령이 발효된 이후에도 여전히 규정 준수 수준이 저조한 점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왕립법경대 학생들이 프놈펜 내 99곳의 상점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규정을 따르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끔 끼리 교수는 보고서를 통해 건강에 대한 경고 그림이 인쇄되지 않은 규정 비준수 제품을 대거 발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