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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월 153달러로 확정
평소답지 않게 우호적이었던 3개월 동안의 임금 협상 절차가 봉제업계 내년 최저 임금을 월 140달러에서 153달러로 인상하며 끝을 맺었다. 노조의 요구는 월 171달러였다. 지난 9월 29일 오후 28개의 회원으로 구성된 노동자문위원회(LAC)는 고용주가 제시한 147달러, 정부가 제안한 148달러, 노조의 요청인 171달러 중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 위원회는 최종적으로 148달러를 선택했으며 이후 훈센 총리에 의해 5달러가 인상되었다. 새 최저임금은 2017년 1월부터 시행되며 국내 60만 명의 봉제업 근로자들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노조는 29일 LAC의 투표에서 오직 두 개의 독립 노조만 171달러의 요구를 지지함에 따라 통일전선을 구성하는데 실패했다. 5개의 친정부 노조를 포함한 나머지 22개의 노조는 정부의 제안인 148달러에 투표했다. 잇삼헹 노동부 장관은 최종 결정된 최저임금이 노조의 요구를 100% 충족시키지는 못할지라도 이전보다 나아진 결과를 근로자들이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가 개입하여 LAC의 제안에 5달러를 인상시킨 일은 올해로 3년째다. 헹 수어 정부 대변인은 정부에게는 근로자들의 사회적 행복을 고려하여 최종 임금을 결정할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노동연맹의 앗톤 회장은 그들의 요청보다 한참 낮은 153달러에 대해 실망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