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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돌팔이 의사 찾아 수색 나서
기사입력 : 2016년 10월 11일
경찰은 지난 주 스와이리응 주에서 주사를 잘못 놓아 한 여성을 살해한 무면허 의사의 체포를 위해 수색을 시작했다. 스와이리응 주 로미어 하엑 군 경찰서장은 범인이 환자의 사망소식을 듣고 이웃의 신고 이후 도주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와 환자가 사돈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환자가 바로 신고를 하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바탐방 주에서 발생한 에이즈 전염 사태 이후 전국적으로 1,368개 상당의 무면허 의사들을 단속했었다. 보건부에서 1월에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973개 상당의 불법 의원이 문을 닫았다. 한편 바탐방 주에서 에이즈를 전염시킨 의사는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이 돌팔이 의사로 인해 3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에이즈에 감염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