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재배 위한 실험 농장 및 연구소 개설

기사입력 : 2016년 09월 26일

캄보디아가 국내 토양이 감자 재배에 적합하다는 전문가들의 확신에 따라 처음으로 감자재배를 위한 실험 농장 및 연구소를 개설했다. 이로써 패스트푸드 열풍으로 인해 높아진 감자 수요를 국내 농산물로 충족시키는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시설은 왕립농업대학교 캠퍼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설을 위해 약 20만 달러가 사용되었다. 자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제공했다. 웽사콘 농림부 장관은 최근 농림부가 산악지대인 몬돌끼리에 감자를 심어 시험한 결과 캄보디아의 열대토양애서 감자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곧 끄러쩨와 라타낙끼리 지역에서도 재배에 성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상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