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피그(WINGPIG), 트루머니 캄보디아와 파트너쉽 체결

기사입력 : 2016년 09월 26일

핀테크 스타트업인 한패스글로벌(대표 김경훈)은 지난 1일 현지 모바일 송금업체인 트루머니 캄보디아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 한국-캄보디아간 해외송금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패스글로벌은 신생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내년 1월 중 외국환업무취급기관 등록과 함께 모바일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인 윙피그 출시를 준비 중이다. 현재 동남아시아 (ASEAN) 10개국을 목표 시장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맺은 트루머니는(True Money)는 태국의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트루코퍼레이션(True Crop.)에서 분리된 어센드 그룹(Ascend Group)의 자회사로 동남아 주요 도시에서 현금을 대신한 전자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 1월에 베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윙피그는 동남아 출신의 해외 송출 근로자, 국제결혼 여성 및 동남아 국가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하고 있다. 모바일앱 기반으로 채팅을 주고받듯이, 즐겁고 (Fun), 쉽고 (Easy), 안전한 (Secure) 송금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