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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삼랑시를 용서하지 않을 것’
훈센 총리는 지난 주 현재 명예훼손 혐의로 프랑스에서 망명중인 삼랑시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총리 집무실인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환경보호포럼에서 총리는 삼랑시의 사면을 요청하는 외교관이나 사절단의 어떠한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이미 삼랑시의 모욕에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많은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총리는 모든 외교관들에게 앞으로 훈센 총리에게 이 이슈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총리는 법원의 심판을 받은 자는 반드시 수감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CPP소속 당원들이 범죄를 저질러도 이는 마찬가지라고 하며 이미 감옥에 수감된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총리의 권력으로 사면을 할 수 있지만 삼랑시의 경우에는 절대로 사면을 해 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제1야당인 캄보디아구국당(CNRP)의 총재인 삼랑시는 작년 11월 호남홍 외무부 장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영장을 받은 이후로 해외에서 망명중에 있다. 지난 7월 프놈펜지방법원은 삼랑시에게 헹 삼림 국회의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보상금 $37,000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삼랑시는 헹 삼린이 노로돔 시하누크 국왕을 죽이라고 명령했다고 발언했다. 또한 지난 달에는 삼랑시가 껨 레이 정치분석가의 살인사건에 연루되어 있나느 발언으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총리는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야당 당원들로부터 개인적인 공격을 받아오고 있다고도 호소했다.
총리는 오는 선거를 앞두고 마을 주민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각 지역 공무원들과 군인들을 만나 CPP투표를 독려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총리는 정치인이 득표를 위해 이런 일을 하는 것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사람들이 표를 얻기 위해 지방을 다닌다고 비판하면 솔직히 표를 위해 이런 일을 한다고 당당히 말했다. 그러나 지방을 다니며 지방에 존재하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토지 분쟁건 및 시장 매장 소유권 등의 해결을 위해서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총리는 앞으로 30년 더 자신은 계속 인기가 있을 것이며 당당히 CPP 수장의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아직 자신을 이을 제대로된 후계자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 소반 야당 대변인은 야당에서 절대로 훈센 총리의 가족을 대상으로 공격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