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행위 거의 없이 고졸 시험 치러

기사입력 : 2016년 08월 30일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캄보디아 고졸 학력평가는 매우 성공적으로 이러졌다. 94,000여명의 학생이 2틀간 전국적으로 치른 고졸학력평가는 전국 157개 시험장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한때는 컨닝이 판을치고 부정행위가 자연시되던 캄보디아 수능이 이젠 수험생들의 깨끗한 참여로 인해 좋은 이미지로 거듭나게 됐다.

시험 전체적인 진행과정도 전년도보다 더욱 원활히 진행되었다. 결석생은 1,361명으로 집계되었고 시험 도중 건강상 문제로 시험을 끝마치지 못한 학생은 26명이었다. 교통사고로 시험을 중단한 학생도 1명 있었다. 올해도 컨닝페이퍼, 스마트폰 등을 사용한 컨닝이 적발되었지만 전년도 대비 크게 줄었다. 한편 껌뽕톰은 훈센 뜨바엥 학교에서는 시험감독관으로부터 컨닝페이퍼가 담긴 스마트폰을 압수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답지를 스마트폰으로 보낼 계획을 하고 있었다. 부정행위자는 교육부에서 처벌한다. 시험결과는 9월 13~14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