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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예술인 도덕 규범 만들 것
캄보디아 문화예술부에서 캄보디아 국내 예술인, 연예인 들이 도덕적으로 행동하고 위신을 갖추기 위해서 ‘도덕 코드’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여자 연예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규범이여서 성차별적인 규범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란 월요일 푸옹 사코냐 문화부 장관은 장관 회의를 열어 기존의 ‘문화 코드’를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 ‘문화 코드’에는 연예인들이 어떤 옷을 입어도 되고 어떤 옷은 입으면 안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으려 하고 있다. 또는 작가들의 작품속에서 다룰 수 있는 내용과 다룰 수 없는 내용등을 포함하려 하고 있다.
타이 노락 삿야 문화부 대변인은 문화인들이 대중들의 비판을 너무 많이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런 코드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부에서 이런 회의를 열게 된 것은 최근들어 대중들로부터 여성 연예인들이 너무 도발적인 의상을 많이 입고 TV에 출연하고 있으며, 이들이 부르는 노래들도 전혀 교육적인 가치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니로앗이라는 가수가‘바나나를 먹고 물마셔’ 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일부 문화 전문가들은 정부가 여성 연예인들만을 타겟으로 삼고 규제를 하려 하고 표현의 자유까지 억제하려 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지난 5월 데니 관이라고 하는 가수는 문화부에 불려가 과도한 노출에 대한 경고를 받기도 했었다. 이에 빤냐싸 대학의 카수미 나카가와 젠더 과목 교수는 남성은 이런 규제에 전혀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하며, 여성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는 캄보디아 헌법 상 내용에도 위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