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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학생들에게 CPP지지할 것 호소
캄보디아 법에 의하면 교내에서 정치적 선전을 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훈센 총리는 지난 주 따께오 지역 내 ‘훈센’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여러분들이 ‘훈센’이라는 이름의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니 CPP를 위해 투표해야 한다고 선전했다. 훈센 총리는 내년에 투표권을 갖게 될 학생들에게 ‘썸닷을 위해!’(각하를 위해!) 라는 구호를 외치게 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또한 여러분들이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전혀 짓지 않는 정당을 위해 왜 투표를 해야 하느냐고도 되묻기도 했다. 불과 2개월 전 헝 쭈언 나론 교육부 장관은 교내 정치활동을 엄격히 금지한다는 강령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쏙 아이싼 CPP대변인은 총리의 행위에 대해 옳고 그름을 이야기 하지는 않았지만 총리가 교육부 장관보다 높은 직책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총리가 정부와 CPP를 대변하여 투표를 독려하는 행위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하며, 대중들이 이 행동의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이래로 캄보디아에는 교육 예산이 아닌 사적 기금으로 총 4,000개 이상의‘훈센 총리’‘분 라니 여사’의 이름을 딴 학교들이 지어졌었다. 속 아이산 대변인은 국내 예산이 부족하여 이런 원조를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