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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깍의 저주’ 언제까지 눈물을 흘릴 것인가?
기사입력 : 2016년 08월 23일
어느 날 갑자기 벙깍 호수에 몰아닥친 절망과 분노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피해보상을 이미 다 완료했다고 하는데, 아직도 벙깍 호수는 아픔으로 뒤덮어 있는 것 같다. 개발이 불러온 가난한 자들의 슬픔이 아직도 흘러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