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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경제 활황 속, 많은 도전 과제
경제학자들은 중국이 경제를 재정비하고 자립화됨에 따라 2015년 중반부터 시작된 범아시아 무역 둔화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캄보디아는 탄탄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저임금 국가로써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국가의 전통산업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렌 맥과이어 ANZ 수석 경제학자는 중국의 대량소비와 대량생산과 같은 주요 경제 지표를 주목하며 최근 무역 불황은 주기적 현상이 아니라 외국인 투자가 줄어들면서 세계화가 둔화될 것이라는 조짐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및 지역 거래 수준이 절정에 달했다며 이는 캄보디아와 같이 이제 막 무역 경제 개발을 시작한 메콩 국가들에게 매우 힘든 시기가 닥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맥과이어는 경제학자들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중국에서 제조업을 위해 동부로 이민하는 현상으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다는 만연된 통념을 재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급속한 산업 확장 및 모든 아시아국가들 중 외국인직접투자 정책이 가장 개방적인 베트남을 제외하고는 아세안 국가들의 활동이 미약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들이 제조 및 산업 역량에 재투자를 하지 않는 점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캄보디아의 GDP 성장률이 2016년에는 7.2%, 2017년에는 7.1%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지역 추세를 역행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반면, 임금 인상 속도에 맞는 생산성 증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임금이 계속해서 인상하거나 비교적 낮은 수준에서 벗어난다면 이는 생산성보다 임금 인상이 앞지르게 된다며 경제학자들은 경제 내 생산성 증가를 위해 부가 가치 사슬을 따라 이동하며 빠른 속도로 고부가가치상품을 생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맥과이어는 임금에 대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며 큰 증가는 저임금 국가라는 캄보디아의 상징적인 상태를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는 합리적으로 활황인 위치에 있다며 밝은 전망이 유지되고 있지만 매우 밝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