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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시 : 훈센 총리가 야당 분열시키려 해
해외에서 망명중인 삼랑시 야당 총재가 CNRP(캄보디아구국당)을 분열시키기 위해 훈센 총리가 직접 개입하고 있다고 RFA방송을 통해 밝혔다. 삼랑시 총재는 현재 총리가 자신과 끔 소카 부총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훈센 총리가 2015년에 자신에게‘삼랑시와는 같이 일할 수 있지만 끔 소카와는 함께 일할 수 없다’라고 말했었다고 증언했다.
삼랑시는 만약 자신이 끔 소카를 버리면 자신이 훨씬 더 안전해 지고 원하는 것을 다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은 분당 제의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 때 훈센 총리는 끔 소카 부총재에게도 이와 비슷한 제안을 했었지만 부총재도 이를 거절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훈센 총리가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이들에게 법적절차를 취하겠다고 협박했다고 하며, 삼랑시에게 캄보디아를 빨리 떠나고 끔 소카에게 CNRP본부를 맡기라고 말했다고 했다. 현재 끔 소카는 간통죄 등의 혐의로 인한 체포를 피하기 위해 본부에 은거중에 있다.
CNRP는 지난 2012년 삼랑시당과 끔 소카의 인권당의 합당으로 만들어진 정당이다. 그러나 당의 운영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CNRP당원들과 지도부들이 여당의 분당 개입에 대한 언급한 적은 있었지만, 삼랑시의 입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한편 쏙 아이싼 여당 대변인은 삼랑시의 이 발언은 모두 날조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훈센 총리는 이런 수작을 부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며, 삼랑시야 말로 말을 지어내길 좋아하는 자라고 말했다. 또한 삼랑시가 이사람 저사람 욕하고 다니는 팔랑개비 정치인이라고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