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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heers] 즐거움과 괴로움
즐거운 일 없이 괴로운 일뿐이라면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조차도 다툼이 일어난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경우에야
말할 나위가 없다.
즐거운 일뿐 괴로운 일이 없다면
야만인끼리도 서로 친하게 지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경우에는 더 말할 것이 없다.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려면
즐거운 일을 함께 갖도록 서로 노력해야만 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이 점을 알고
서로 이해해야 한다
- ‘몽테뉴의 명상집’에서 -
* 올해는 비가 참 적절하게 온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비가 많이 와도 안 되고, 너무 적게 와서도 안 된다. 그러니 농사는 하늘이 짓는 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 지방을 돌아 다녀보면, 아이들이 냇가에서 고기를 잡느라고 난리다. 피라미 같은 작은 물고기를 잡으려고 온 종일 툼벙툼벙 흙탕물을 휘젖고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어린 시절 천렵을 한다고 둠벙에서 물을 퍼 나르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리운 날들이었다. 세월이 수없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이미, 까마득하게 멀어져 가버린 한국의 기억을 더듬으며 나는 또 아픈 글을 쓰고 있다./정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