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교통사고 사망 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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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캄보디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동
기대비 하락했다. 룬 으로앗 위어스나 교통질서경찰청장은 올 상반기에
교통사고로 919명이 사망했으며 전년도 대비 약 100명 감소했다고 밝혔
다.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자 수도 3,909명으로 전년대비 451명 줄었다.
위어스나는 이 같은 감소는 지난 6개월의 교통법 집행에 대한 좋은 신호
이나 앞으로 더 큰 감소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키우 쏘페악 내무부 대
변인은 캄보디아 교통사고 치사율은 하루 5명에 달했었다고 말했다. 그
러나 이제는 하루 평균 3~4명으로 줄었다며 하루 한 명의 목숨을 구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6개월 간 단 한 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은 날이 딱 하루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