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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조카, 소장으로 승급
훈센 총리가 그의 조카인 훈 찌어를 파란만장한 과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청에서 별이 두개인 소장으로 진급시켰다. 이번 소식은 훈센 총리 일가를 세밀히 조사하는 지구의 증인(Global Witness)의 비판적인 보고서에서 찌어의 이름이 오른 뒤 일주일 만에 생긴 일이다. 내각이 승인한 5월 30일자 칙령에 따르면찌어는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했다.인권단체 리카도의 선임 기술자문관인 암삼앗은 자식의 강력하고 빠른 승진을위해 아주 흔히 발생하는 일이라며 장기 근무한 1기, 2기 중위들은 권력 있는 사람과의 연결성이 없어 매우 어렵게 승진한다고 말했다.끗 짠타릇 경찰정 대변인은 칙령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하며 족벌주의가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부인했다. 짠타릇은 리카도가 근거도 없이 말한다며 단체에 속해있지 않는데 훈 찌어의 업적에 대하여 어찌 알겠냐고 주장했다.2010년 12월, 총리는 찌어가 삼촌으로부터 그의 아내와 바람을 피우고 마약을사용했다고 고소한 이후 찌어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대중 호소를 했다. 2002년에는 찌어와 또 다른 조카인 훈토가 총싸움으로 두 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