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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학생·교수, 캄보디아서 교육·돌봄 봉사
기사입력 : 2016년 07월 19일
가톨릭대 학생과 교수 58명으로 이뤄진 국제봉사단은 9∼18일 캄보디아에서초등학생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원은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교외에 있는 추억초등학교에서 수학·과학, 공예·미술 등 교과 과목과위생·환경 등 생활습관 등을 교육하고 한국어·전통문화·태권도 등 한국 문화를 전파한다. 학교 담을 보수하고 벽화를 그리는 등 시설도 보수한다.또 초교 주변 사랑의 선교수녀회가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영유아를 돌보고 여러놀이시설을 정비한다. 가톨릭대는 9일 오전 대학에서 ‘제15회 국제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다짐했다.봉사단장을 맡은 구본만 ELP 학부 대학장은 “봉사 기간 미소를 잃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가톨릭대는 1997년 파푸아뉴기니에 국제봉사단을 처음 파견한 이래 매년 여름방학에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