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heers] 인간의 판단은 오류에 빠지기 싶다

기사입력 : 2016년 07월 18일

언제나 일만하는 사람은
진정한 판단력을 가질 수 없다.
조급히 판단하는 자는 후회를 재촉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을 평판이나 재산으로 판별한다. 가능한 최대한의 지식이 없이 판단하는 자는 오판을 면할 수 없다.

사물을 있는 대로 보려면 눈을 떠야 한다.
사물을 있는 대로 보다보다 다르게 보려면
눈을 좀 더 떠야 하고,
있는 대로 보다 더 훌륭하게 보려면
다 떠야 한다

-‘오비디우스’의 명상록에서 -

* 영국의 유명한 시인 바이런은 사랑과 정열의 싸나이였다. 그는 수많은 여인과 정열적으로 바람을 피웠으며, 수많은 시를 써 여인들을 홀리는 선수이기도 했다. 물론 그는 많은 여인들의 추파를 즉흥적으로 고스란히(?) 넙죽넙죽 받아 들였으며, 여인들의 방을 수없이 드나들었던 희대의 바람둥이기도 했다.

** 그는 또 이렇게 말한다.“과거를 슬프게 들여다 보지 말라. 그것은 다시 오지 않는다. 남자다운 기상으로 두려워 말고 나아가 그림자 같은 미래를 맞으라. 오늘의 일이 의심스럽거든 옛 역사에 비추어 보라. 미래의 일을 알지 못하거든 과거에 비추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