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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캄보디아는 간담상조”
기사입력 : 2016년 06월 28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한 국제재판소 판결을 앞둔 중국이 ‘전략적 우군’ 만들기 행보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4일 중국언론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과 회담하고 “밀접한 교류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자”고 요청했다.
또 중국과 캄보디아의 관계를 ‘간담상조’(肝膽相照·서로 속마음을 터놓고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사이)에 비유하며 “중국은 캄보디아 왕실과의 특수한 우정을 소중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중국의 신경제협력 구상인 ‘일대일로’에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시하모니 국왕은 이에 대해 “중국은 캄보디아의 위대한 친구”라고 화답했다고 중국언론들은 전했다. 중국은 인민대회당에서 시하모니 국왕을 환영하는 의식도 별도로 거행했다.
캄보디아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으로서 중국과 직접적인 영유권 분쟁이 없거나, 있더라도 필리핀, 베트남 등에 비해 갈등 수위가 약하고 중국과의 관계가 돈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