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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 명의 캄보디아인, 강제 노동 및 결혼으로 고통
지난달 워크프리재단(WFF)이 발표한 세계 노예 지수에 따르면, 캄보디아가 북한,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현대판 노예제도 보급률이 높은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갤럽 설문 조사를 통해 수집한 내용에 따라 WFF는 캄보디아 총 인구 중 1.65%, 즉 256,800명이 현재 강제 결혼이나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수치는 인도, 중국 또는 파키스탄 등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한 나라들에 의해 가려지고 있다.
캐서린 브라이언트 WFF 연구 관리자 겸 저자는 캄보디아 경제 상황이 현대 노예제도 위기의 핵심 요인이라고 말하며 위협, 폭력, 강압, 힘의 남용이나 사기에 의해 노동자들이 거부하거나 떠나지 못하고 착취당하는 상황을 노예제도라고 정의했다. 캐서린 브라이언트 연구 관리자는 노동 착취 캄보디아에서는 특별한 일이 아니며 제한된 경제적 기회가 많은 지역의 사람들을 해외로 내몰고 있을 뿐 아니라 때로는 착취가 적은 곳으로 떠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노동 기구 보고서는 캄보디아 어부 중 9%가 강제 노동의 대상이며 같은 조사에서 40%의 캄보디아 어부가 태국 4개 주요 항구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잔혹한 환경 아래 외국 어선에서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인들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 5월 초 셈 차우속 리카도 인권 관찰자는 500명의 캄보디아인들이 지난 3년 동안 바다에서 발생한 노동 착취로부터 구출되어 본국으로 송환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