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퇴치단, 수능시험 컨닝 방지법 모색

기사입력 : 2016년 06월 21일

캄보디아 반부정부패 퇴치단(ACU)가 오는 캄보디아 수능시험 컨닝 방지를 위해 자원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대학생 및 시민사회단체 직원들로 구성될 자원봉사자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일까지라고 ACU가 공식 발표했다. 올해로 3년째 ACU는 정부의 컨닝방지 정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스마트폰, 컨닝페이퍼 등을 압수하고, 주요 시험 시 이뤄지는 뇌물공작들을 수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실시된 정책으로 인해 고졸학력고사 합격률이 크게 줄었다(2013년 87%, 2014년 25%). 로스 살린 교육부 대변인은 올해 모집되는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시험이 순조롭고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