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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캄보디아 전통춤으로 무형문화재 등재 신청
태국의 전통춤 유네스코 등재 신청 행보가 캄보디아 온라인 커뮤니티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많은 캄보디아인들은 이 전통춤이 캄보디아 문화에 해당된다는 주장이다. 태국 당국은 태국 전통춤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 신청하여 문화와 전통 연주, 악기 및 기술을 보존하려고 하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 전통춤인 라콘 콜(Lakorn Khol)은 캄보디아 전통 시인 리음께(산스크리트의 라마야나 전기에서 유래)를 기반으로 한 연극무로, 태국이 등재하려는 전통춤 타이 로얄 콘은 캄보디아의 라콘 콜 춤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캄보디아 문화예술부는 캄보디아 나름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노력을 밝히며 페이스북의 거세지는 언쟁을 잠재우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문화부 타이 노락 사티야 대변인은 태국의 행보에 전면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외교적 불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대변인은 여론의 반응이 뜨겁더라도, 문화부로서 문화 보존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변인은 캄보디아의 문화 보존을 위한 독자적인 행보를 밝히며, 라콘 콜을 포함해 캄보디아 음악, 캄보디아 복싱 등을 유네스코에 선보여 태국과의 전통춤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것 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라콜 쿤 무용단이 태국 침범 시기에 태국으로 끌려가 타이 로얄 쿤이 탄생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