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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heers] 잘못을 지적하라
기사입력 : 2016년 06월 06일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사람이
반드시 잘못이 없는 사람은 아니다.
잘못이 없는 사람만이
잘못을 지적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평생 동안 자신의 잘못을 지적받을 수 있는 기회는 단 한번도 없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이 있기 때문에
잘못에 대한 지적 그 자체만으로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든 고맙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 꿈꾸는 다락방에서 -
*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것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누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내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 <수선화에게>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