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 설립 예정

기사입력 : 2016년 05월 31일

광산에너지부에 의하면 이전의 반대 성명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와 러시아 정부는 캄보디아 내 원자력 발전소 설립을 위한 여러 MoU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딧 티나 차관은 발전소 설립 계획을 통해 캄보디아 내 증가하는 전기 수요를 충족시키고 전기 요금도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러시아-아세안 정상회담 중에 가진 8개의 MoU 조인식에는 훈센 총리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캄보디아 내 원자력 개발에 관한 합동 실무그룹 창설 및 원자력 안내소 설립을 위한 MoU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와 러시아국영원자력공사(ROSATOM) 간에 체결되었다. 정부 대변인에 의하면 훈센 총리는 핵에너지 사용에 대한 야망은 없으나 원자력 MoU를 체결한 후 캄보디아는 국가 개발을 위해 평화적으로 핵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