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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우유 공장 운영 시작
기사입력 : 2016년 05월 31일
프놈펜 경제특구 내 캄보디아 내 첫 우유 생산 공장이 지난 25일 개관식을 마치고 정식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2,300만 달러 규모의 앙코르 낙농 공장(Angkor Dairy Factory)은 비나밀크(Vinamilk)로 잘 알려진 베트남 유제품 주식회사와 BPC 무역회사의 합작투자로 설립되었다. 본래 2013년에 조인된 합작 투자는 앙코르밀크(Angkormilk)라는 브랜드명 하에 새로운 캄보디아 유제품 라인을 형성했다.
3만 평방미터의 시설은 연간 1,900만 리터의 우유와 6,400만 컵의 요구르트, 8,000만 캔의 가당연유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시작과 함께 조만간 캄보디아 곳곳에서 앙코르밀크라는 로고의 초고온처리우유(UHT우유)를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우유를 위한 대부분의 살균 장치는 덴마크와 독일 회사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포장기계 및 조립 라인 구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웨덴계 포장 및 가공회사인 테트라팩을 통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