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꽃비가 내렸다” 봄이 벌써 넘치고 있다

기사입력 : 2016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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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추웠던 겨울도 사르르 파고드는 봄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봄이다. 따뜻한 봄이다. 꽃비가 하늘에서 내리고, 움추렸던 마음도 녹아들고 있다. 산다는 것은, 산다는 그 의미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다.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