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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노조법 통과
지난 4일 국회는 친노조 시위자들과 다운뻰 지역 경비원들이 폭력 충돌이 발생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논란이 되는 노동조합법을 통과시켰다. 거의 6시간의 토론 끝에 67명의 CPP당 의원들은 국회에 제출된 법이 초안에서 변경되지 않는 것에 긍정적인 의사 표시를 했다. 이 날 훈센총리는 투표 자리에 불참했다.
한편 손 차이 야당의원은 이 법의 가결에 대해 야당은 투표하지 않았으며 논란이 되는 조항을 변경하고 해명을 구하기 위해 시도했으나 정부의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자의 권리에 대한 국제노동기구(ILO) 협약과 지방법규를 위반하는 비공식 노동자 배제, 노동 조합 형성을 위한 등록 요건, 노조 지도자 기준 및 재무 보고 부담과 관련된 조항들이 계속하여 유지되었다고 말했다.
노동운동 연합노조의 빠으 시나 회장은 법안의 통과에 유감의 뜻을 표하며 그 법은 노동자들이 결사의 자유를 잃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나는 국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법은 표준이 될 것이고 노동자들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