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섹스 관광 주선자, 징역 18년 선고

기사입력 : 2016년 04월 05일

캄보디아로의 아동 섹스 관광을 주선하고 4년간 캄보디아 아동을 성폭행해온 알라스카인이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았다. 제이슨 자야바르만(45세)는 작년도 3월에 저지른 범행으로 재판을 받았는데, FBI에 의하면 12세 정도의 어린 캄보디아 아동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있었다고 한다. 범인은 고객으로 위장한 FBI요원에게 아이들을 어떻게 사들이고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는 팁 등을 알려줬다고 한다. 그는 2010년부터 캄보디아에 12회 정도 방문하며 범행을 저질렀고, 아동 포르노 등을 제작하기도 했었다.

응엣 티 캄보디아 아동인권보호센터 대표는 이번 재판이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해하려는 외국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놈펜의 빈곤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위험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