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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신인 정치인이 항상 해답 아닐 것
기사입력 : 2016년 03월 29일
훈센 총리는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 예를 들며 인사 변경이 나라를 위해 꼭 좋지만은 않다고 그의 개각 제안을 방어했다. 공공재정관리 개혁 계획 착수식에서 총리는 그가 계획한 8개 정부 부처 개혁이 허울뿐이며 주변의 오래된 장관들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 행정부의 성능은 향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비평가들을 향해 대응했다.
훈센 총리는 수백 명의 고위 관리들을 향해 신인인지 아닌 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가장 중요한 점은 기존 사람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변화해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신인 정치인들이 성공적인 캄보디아 경제 성장을 위한 전제조건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야당역시 야당에서 경력을 쌓고 반복해서 허풍을 늘어놓는 똑같은 얼굴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훈센은 지난 3월 20일 서신을 통해 전직 선거관리위원회의 임 수어스데이 회장을 내무부 국무장관 대신 특별임무담당 선임장관으로 승진시키도록 개각 계획을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