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2개월 간 50만 관광객 유치

기사입력 : 2016년 03월 15일

관광청에 의하면 2016년 초 2개월 동안 앙코르 유적군에서 작년 동기간 대비 7.6%나 많은 49만3854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매표판매를 관리하는 국영기업 앙코르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올해 이 기간 동안 캄보디아는 매표 수입으로 1430만 달러를 창출했다(전년 대비 2.2% 증가).

앙코르와트를 방문하는 가장 많은 관광객의 출신국은 중국, 한국 그리고 일본 순이었다. 현재 앙코르와트 사원의 입장료는 1일 20달러, 3일 40달러, 1주일 60달러이다. 재정경제부 장관은 조만간 티켓갚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장관은 관광객들이 앙코르유적군에서 하루 20달러만 지불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싱가폴의 센토사섬, 홍콩의 디즈니랜드, 프랑스의 디즈니랜드에 비해 훨씬 저렴한 금액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