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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전자신분증 신청 요청
내무부에서 주민증 발급을 신청하는 국민 수가 급감하자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계속해서 새 전자신분증을 신청할 것을 요구했다. 새 신분증은 다가오는 지방 및 총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내무부는 신분증 발급이 캄보디아 전체 국민들의 투표권을 보장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신분증은 자유권을 보장하고 국내에서 여러 기회를 보장해주는 필수 법적 증거물이며 특히 선거기간에 국정 참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전했다. 신분증국의 짠 킴셍 대변인은 새 신분증 신청자 수가 감소하는 이유는 일자리를 위해 해외로 이주한 캄보디아인 수가 엄청나며 그저 단순하게 당국의 권고에 응하지 않는 국민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인들의 경우 새 신분증이 쓸모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며 정부는 모든 국민들에게 발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정부는 계속해서 국민들에게 신분증을 발급할 것이며 2017년 지방 선거를 위해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017년 지방선거와 2018년 총선에서는 구 신분증도 여전히 사용가능하다. 현재까지 정부는 전국적으로 720만 개의 새 전자신분증을 발급했으며 이번 달 말까지 총 1000만 개의 신분증을 발급할 계획이다.#